top of page


냠냠쩝쩝은 루이가 내는 맛있는 소리랍니다.
호라이즌에서 루이는 단순히 “반려견”이 아닙니다.아이들의 복도를 지나는 작은 친구였고,선생님들에게는 조용한 위로였고,우리 모두에게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는학교의 소중한 마스코트였습니다. 〈Nom Nom Slurp Slurp〉이라는 이번 시는루이가 밥을 먹을 때 보여주는 그 순수한 행복에서 시작되었습니다.킁킁거리며 냄새 맡고, 꼬리를 흔들고,세상을 다 가진 얼굴로 밥을 먹는 그 모습은누구의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이 시를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가 루이를 사랑하고,루이를 보며 배웠던 그 작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꼭 크지 않아도 됩니다.따뜻한 한 끼와, 함께 웃어주는 친구가 있다면그것만으로도 하루가 충분히 특별해집니다. 아이들도 알고,우리도 알고,루이는 더욱 잘 알고 있는 그 마음을 이 시를 통해 함께 느끼셨으면 합니다. 포! 포 포!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Horizons Shin
11월 8일1분 분량
bottom of page
